[맘스터치] 싸이버거 인크레더블 버거 후기, 맘스터치 음료 리필?, 메뉴추천

오늘은 오조억년만에 맘스터치를 방문했다..!
최근들어 햄버거집이 많이 생겨 플랭크 버거, 뉴욕버거 등등 새로운 햄버거집만 주구장창 먹어보다가 갑자기 맘스터치가 땡겨서 가게 되었다.

메뉴는 크게 바뀐게 없는데 물가가 상승해서 그런지 가격이 많이 올랐다ㅠㅠ 싸이버거 예전에는 3600원이었던 것 같은데... 흑흑

 

 

 

맘스터치 아주대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아주로 47 2층 맘스터치
매일 11:00-21:30
031-216-1007

 

뭐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인크레더블 버거'를 선택했다.
같이 간 친구는 '화이트갈릭 버거' 를 골랐다.

인크레더블 버거 세트 8,000원
화이트갈릭 버거 세트 7,200원


요즘 햄버거는 만원은 있어야 먹는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눈물이 났지만 햄버거가 나오자마자 그럴만 하네..라는 생각으로 싹 바뀌었다. ㅋㅋㅋㅋㅋㅋ

 

 

 

 

 

 

 

 

(첫 번째 사진 화이트갈릭버거/ 두 번째, 세번 째 인크레더블 버거)

 

포장부터 알차게 들어있을 것 같은 햄버거
포장지를 뜯자 어마어마한 내용물의 햄버거가 들어있었다.
말 그대로 인크레더블버거인듯.. 이름 참 잘지었다.

두툼한 치킨패티와 양상추, 소스가 꽉꽉 들어있었다.
양상추가 뒤에 몰려있어 앞 부분에는 야채가 별로 없어보이지만 먹을 수록 많이 나오더라.

롯xx아의 양상추 한장있는 버거만 보다가 이런 버거를 보다보니 더 맛있는 느낌..

 

 

 

 

 

 

 

 

 

 

 

하도 두꺼워서 한 입에 안들어간다. 화이트갈릭버거랑 비교하자 1.5배는 더 커다란 인크레더블버거
친구도 나랑 같은 것을 시킬걸 그랬다며 후회했다 ㅎㅎ

한 입 베어물자 치킨패티에서 뜨끈뜨끈한 연기가 났다.
역시 패스트푸드는 만들자마자 먹어야해..!


감튀는 따로 추가 없이 세트에 있는 오리지널 감튀로 시켰는데 다른 집 감튀보다 더 바삭하고 짭짜름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제일 내 취향에 맞는 감자튀김이다.

 

 

 

 

 

 

 

 

 

 

콜라는 나는 제로콜라, 친구는 일반 콜라를 먹었는데 컵에 작은 스티커로 구분해주셨다. 같이 간 친구가 탄산먹는 하마라 역시나 콜라 한 잔을 금방 해치웠다. 리필이 되나 싶어서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리필해주셨다.
예전에는 음료리필이 무제한으로 됬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패스트푸드점 음료 리필이 사라졌었다. 근데 맘스터치는 리필을 해주나보다. 감동이야....


오랜만에 먹었던 맘스터치라 그런지 더 맛있었고 콜라 리필도 해준다니 더 좋았다 ㅋㅋㅋ

다들 맘스터치가면 인크레더블 버거 꼭 드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