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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논문

모두가 좋아하는 커피, 남성 불임의 상관 관계가 있다?! 카페인 섭취에 대한 정보

by 느륑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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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나로써는 최근에 큰 충격을 받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바로 카페인 섭취로인해 남성불임과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한 논문의 내용을 정리하게 되었다.

 

 

개요

일반 생식 연령 인구의 약 13 %가 불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남성 요인이 최대 30 %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성 생식력의 예측 인자 인 정액의 질은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쇠퇴의 원인으로 생활 습관과 고단백 서양식 식단에 대한 경향을 포함하여 많은 요인이 제안되고 있다. 이중 흡연, 알코올, 체중, 신체 활동 및 식이요법이 정자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정액 매개변수와 라이프 스타일 간의 관계가 상관관계가 있다고 본다. 또한 이런 다른 라이프 스타일 요인 중에서 남성의 커피(카페인 섭취)는 정액 매개 변수뿐만 아니라 정자 DNA 무결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가정되었다. 이에 맞는 근거를 밝히기 위해 커피(카페인 섭취)와 정자 배수성, 정자 DNA 무결성, 정액의 질 및 임신 시간을 포함한 남성 생식력 매개 변수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찰 연구 자료를 찾아보았다.

 

 

방법

1. 정액 매개 변수

2. 정자 DNA 특성

3. 번식력

 

모든 관련 보고서를 검색하고 찾아보았다.

 

 

카페인과의 상관관계

카페인은 커피, 차, 청량 음료 (특히 콜라 함유 음료 및 에너지 음료) 및 초콜릿에 함유되어있다. 카페인은 쉽게 생물학적 막을 통과하고 몸 전체에 빠르게 분포하며 타액, 모유, 배아 및 신생아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카페인 분자는 사람이 쉽게 흡수하며 경구 경로로 복용하면 생체 이용률이 약 100 %이며 소비 후 15-45 분 이내에 혈액에서 최고점에 도달한다.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 자극, 카테콜아민 분비 증가, 평활근 이완 및 심박수 자극을 포함한 여러 가지 생물학적 효과를 지니고 있다. 건강에 긍정적 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적당한 섭취는 일부 심혈관계 질환과 탄수화물 및 지질의 대사(다양한 형태의 동맥 심혈관 질환, 부정맥, 심장 기능 부전, 당뇨병, 간 질환, 파킨슨병 등)에 대해 약간의 보호 효과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과도한 양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카페인 섭취는 높은 수준의 테스토스테론 및 성 호르몬 결합 글로불린 (SHBG)과 관련이 있다. 카페인이 Sertoli 세포의 해당 및 산화 프로파일을 변화시켜 남성의 생식 잠재력을 방해한다는 가정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카페인의 가능한 해로운 영향의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태아와 성인 생활 모두에서 카페인은 시상 하부 뇌하수체 성선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거나 발아 상피에 직접적인 독성 영향을 미침으로써 간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커피 소비는 정액 매개 변수뿐만 아니라 정자 DNA 무결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가정되었다. 인간 정자 DNA 손상이 산화 스트레스를 포함한 고환 또는 고환 후 손상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잠재적인 관련성이 있다. 

 

 

결론

커피(카페인 섭취) 및 생식 결과에 대해  19,967명의 남성이 표본집단이 되었다. 정액 매개 변수는 대부분의 연구에서 카페인 섭취, 적어도 커피, 차 및 코코아 음료의 카페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콜라 함유 음료와 카페인이 함유된 청량 음료가 정액의 양, 수 및 농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정자 DNA 결함과 관련하여 카페인 섭취는 이수성 및 DNA 절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DNA 손상의 다른 마커와는 관련이 없다.  하지만 남성 커피 섭취는 일부 연구에서는 임신 시간 연장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문헌에 따르면 정자 DNA 손상을 통한 카페인 섭취는 남성의 생식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정액 매개 변수와 생식력에 대한 역학 연구의 증거는 일관성이없고 결정적이지 않다. 정액 분석, 피험자 선택 및 생활 방식 습관 정의에 대한 사전 정의 된 기준을 가진 잘 설계된 연구는 카페인이 정액 매개 변수 및 남성 생식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일관된 증거에 도달하는 데 필수적이다.

 

 

 

결론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나 과도한 커피의 섭취는 잠재적으로 불임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다. 요즘 사람들이 1일 3잔 커피는 기본으로 먹을 만큼 일상생활에서, 직장 생활에서 커피는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지만 좋은 음식이던, 나쁜 음식이던 적당한 섭취가 최고인듯하다. 전에 1일 3커피는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다음 포스팅은 그에 관해 찾아서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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